![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봉사를 마친후 김창석 지사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근공제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5/art_16618233348973_634901.jpg)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창석)에서는 지역 내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실시되었으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주택보수가 필요함에도 엄두를 내지 못하던 가구를 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또한 동주민센터(만수3동) 및 사회적기업(예솜)과 협업으로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곰팡이가 생긴 벽면에도 단열재 시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를 한 어르신은 “가족도 아닌데 여러 곳에서 찾아와 집수리를 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며, “이번 추석 명절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환영했다.
공제회 인천지사는 앞서 만수3동,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기업 예솜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가치 제고 활동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창석 지사장은 “지역의 자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열정적으로 집수리 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연대해 취약계층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