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모니터링 요원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관제를 하던 중 지난 25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60대 남성이 차에서 내려 걸어가다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해 신속히 관할 파출소 경찰과 공조하여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많은 CCTV를 관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자를 신속히 검거해 주신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다. 앞으로도 포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화재 사건 용의자 및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