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구리시와 고엽제 전우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30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고엽제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사진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고엽제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를 하는 모습.(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5/art_16619303946998_cc7323.jpg)
구리시와 고엽제 전우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30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고엽제의 날’ 기념식과 유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엽제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모범유공자 표창 수여, 회원 쌀 전달 및 미망인 성금 전달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용갑 고엽제 전우회 구리시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촉구한다”면서, “나라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자.”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 고엽제 전우회에서 회원 병문안과 어려운 유가족을 보살피며 보훈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이 자리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엽제 전우회는 고엽제 후유증 환자 및 유족들이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고엽제 관련 피해연구, 참전국간 교류협력과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애국심 고취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