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는 ‘인천청소년물리페스티벌(IYPF)'에서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IYPF'는 인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국에서 유일한 물리 대회다.
준우승은 인천여자고등학교와 인천남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기존 탐구 토론 분야에 탐구 포스터 분야를 더해 진행됐다.
탐구 토론 분야는 제시된 물리 문제를 3개월간 실험·분석·탐구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팀들과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탐구 포스터 분야는 탐구 토론 분야의 과년도 탐구 주제·물리현상에 관한 자유 탐구 주제를 선정해 실험·분석하고 포스터 제작·발표하는 방식이다.
조직위원장 최수봉 교수는 “앞으로 IYPT 같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발표·토론 능력을 함양해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