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8.4℃
  • 서울 23.2℃
  • 흐림대전 27.6℃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6.5℃
  • 흐림광주 27.0℃
  • 부산 25.0℃
  • 흐림고창 28.4℃
  • 흐림제주 30.5℃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6.5℃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구리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전국 관람객 이어져

 

구리시가 폐기물 직접 매립을 지양하고 친환경으로 처리하도록 설치한 자원회수시설이 생활 폐기물처리 시설의 모델로 관심받으면서 전국에서 수만 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구리자원회수설과 소각로 굴뚝을 활용한 구리타워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은 3만 2035명으로 집계돼 폐기불 처리시설을 신설하려는 지자체와 주민들에게 선진지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 있는 곤충생태관과 안전체험관을 연계해 찾는 학생들에게도 인기있는 견학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구리자원회수시설은 가까이 있는 곤충생태관 및 안전체험관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구리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폐기물처리시설을 신설하려는 지자체와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주시에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주민 공론화에 대비하여 3일에 걸쳐 주민 140명이 찾아와 구리자원회수시설과 구리타워를 견학하며 원주시의 정책 방향성을 찾고 돌아가는 등, 타 지자체에도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의 폐기물 자원순환 시책을 알리고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자원회수시설 견학프로그램 신청(무료) 및 기타 사항은 구리시 자원행정과(☏ 031-550-899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