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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시헌, K리그2 36라운드 최우수선수 선정

지난 달 30일 광주FC와 홈 경기서 데뷔 첫 멀티골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공격수 이시헌(2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6라운드 광주FC와 부천FC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선 이시헌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시헌은 광주와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3에도분 김호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한지호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오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시헌이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시헌은 또 이동률(서울 이랜드), 두아르테(안산 그리너스FC)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박철우(충남아산), 이상민(안산), 정석화(FC안양), 박창준(부천)이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이재익(서울 이랜드), 권영호(안산), 이상민(충남아산)이 뽑혔으며 골키퍼는 박한근(충남아산)의 몫이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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