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는 여자 육상부 선수들이 ‘2022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 챔피언십 대회’에서 1600m 계주 우승, 400m 허들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청 여자 육상부 김태연, 염은희, 신다혜, 이연우 선수는 지난 1일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4분 16초 78의 기록으로 파주시청(4분 23초 8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부 40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경화 선수가 1분 2초 20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익산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남동구청 여자 육상부는 오는 6~8일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