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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대상 수상

 

포천시는 지난 6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온라인(환경부 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 참여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및 우수활용 사례 발굴·홍보를 위해 전국지자체, 공공기관, 대형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사기준을 거쳐 총 10개 기관이 1차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6월 PT발표를 통해 그 중 6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차 현장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년 동안, 포천 3단계 하수관로 증설공사 등 10개 사업의 하수도 공사에서 천연골재와 일반아스콘 대신 각각 순환골재 5만 4698㎥, 순환아스콘 13만 4798톤을 포설해 약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건설폐기물 매립비용을 절감해 환경적편익 총 73억 8천만 원의 사회적가치 창출 효과를 올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수도 분야뿐만 아니라 의무사용 건설공사 범위 이외에 순환골재 사용처가 다양화될 수 있도록 사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1월 ‘2022년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회에 초청되어 사례를 발표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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