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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본격 추진

'수도성곽과 방어산성 세계유산 등재 특별전담팀' 현판식 진행
경기도·서울시·고양시·경기문화재단 등 17명으로 구성
하반기 문화재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평가 신청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전담팀이 본격 움직인다.

 

7일 경기문화재단(재단)에 따르면, ‘수도성곽과 방어산성 세계유산 등재 TF팀’(이하 전담팀) 현판식이 전날 고양시청에서 열렸다. 

 

전담팀은 경기도, 서울시, 고양시,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연구위원 등 전문인력 17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은 각기 세계유산을 추진해오다, 국제성곽위원회 전문가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로부터 상호 통합된 등재 추진 권고를 받았다.

 

이에 전담팀은 각각 진행된 기존 연구성과를 모아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이라는 명칭으로 2022년 하반기 문화재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우선등재 이후에도 계속해서 등재 후보 유산이 되도록 통합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및 보존관리계획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담팀 구성으로 통합등재 추진 기구의 단초를 마련하고, 동일한 유산에서 관리단체별 차이가 없도록 공동의 보존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등 향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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