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10일 간) 포천시 관내에서 ‘2022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제한이 없는 상황에서 실시된 것으로 시민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쓸쓸하게 명절을 지낼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 음식인 송편,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한편 추석맞이 대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2022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사랑나눔 봉사활동에는 포천시새마을지회를 비롯한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포천지구협의회, 태사모봉사회, 일동농협봉사단, 화현면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포천시협의회, 선단동보장협의체,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직할회 등 65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연인원 7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신현숙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해 회원단체들의 정성을 담은 송편과 각종 전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추석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라며, 포천시 자원봉사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