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지난 8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해병대와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군수는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과 만나 군사 전략 요충 지역인 서해5도의 방위를 담당하는 사령부에 감사를 표했다.
또 서해평화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군간 우호적 관계구축 등 항시 상호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 군수는 추석 명절에도 서해평화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300만 원의 위문금 등을 전달했다.
문 군수는 “해병대사령부와 옹진군은 군민의 안전과 서북도서 방위를 위해 확고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해바다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땀 흘리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