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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추석치안활동기간 5대 범죄 하루 평균 57건…지난해 대비 2건 늘어

9~12일 내 112 신고 하루 평균 3703건…지난해 대비 0.3% 감소

 

올해 추석명절치안활동 기간 내 인천에서 발생한 5대 범죄(절도·폭력·강도·살인·강간)가 지난해보다 2건 늘어났다.


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추석명절특별치안활동을 펼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5대 범죄는 하루 평균 57건으로, 지난해 55건 대비 3.8% 증가했다.

앞서 인천경찰청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추석명절특별치안활동을 진행했다. 


경찰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백화점 등 혼잡 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명절 기간 중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또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여성 1인 가구, 다세대 밀집 지역 등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112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3703건으로 지난해 3713건 대비 0.3% 감소했으며,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8건이 발생해 지난해 19건 대비 55.9% 감소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휴 동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재발우려가정을 사전 모니터링해 가정폭력 관련 112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69건으로 지난해 72건 대비 3.2%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인 만큼 시민들이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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