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을 맞아 국내 수산물 구입시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30%까지 환급해주는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치러졌다. 사진은 구리농수산물공사 전경.(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7/art_16631422629456_e7c7ff.jpg)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을 맞아 국내 수산물 구입시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30%까지 환급해주는 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기도 도매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수산부로부터 1억 76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석을 앞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 동안 9848명의 시민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까지 상품권으로 환급해준 결과 지원 금액 전액을 소진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거래된 수산물은 817톤에 달해 직전 8일간의 거래량 583톤보다 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수산물 구매시 상품권 환급해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해 추석 때는 지원된 4000만원 전액을, 그리고 올 설 명절에는 1억 원을 모두 소진하는 등 호응 속에 행사를 치러왔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