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문화재단 신임대표로 박희성 전 KBS교향악단 사장이 취임했다.
17일 의정무분화재단에 따르면, 박 신임대표는 전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별 방문과 시설 현장 확인 등 직원 격려 및 소통으로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희성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KBS를 시작으로 KBS N 대표이사 및 KBS교향악단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회장,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부사장, (사)한국음악예술 이사, 동의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거쳤다.
박 대표이사는 “공연 장비와 시설의 최신화를 통한 공연 품질 향상과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예술의 일상화에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예비문화도시를 넘어 법정문화도시 선정 등 시민중심의 지역문화사업에 초점을 두어 재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