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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자활센터,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 워크숍 개최

 

사회적협동조합인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사업 참여자와 조합원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솝을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유형 다변화 시범사업에 공모해 2020년부터 법인 형태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법인 전환 이후 새로운 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오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기존 자활센터에서 많이 운영되던 노동 집약적 사업단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와 참여자 욕구에 맞는 신규 사업단으로 커피방앗간, 평내주식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수거한 후 가공해 연필, 화분 등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커피박사업단을 통해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커피농장을 추가로 운영해 커피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영춘 이사장은 “기존의 자활센터에서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 자립성과금 지급 정도로 한정돼 있었으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하면서 사업장을 벗어난 새로운 공간에서 참여자, 자활센터 실무자, 조합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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