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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행정감사, “리틀축구단·야구단 활성화 촉구

신동화 의원, 리틀축구단 재창단 촉구
정은철 의원, 리틀야구단 재부흥 활성화 방안 요구

 

지난 2020년에 일방적으로 해체했던 구리시 리틀축구단의 재창단 목소리와 단원 확보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리틀야구단 부흥 등 지역 어린이 스포츠단을 활성화해 지역 스포츠 육성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에 제정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운영조례’에 의해 창단된 구리시 리틀축구단이 4년 만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해체됐다"면서 "조례에 명시된 대로 리틀축구단 재창단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리틀K리그 우승,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유소년부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재정 부담과 홍보 효과 미흡이라는 이유로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으며 일방적으로 해체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리틀축구단의 재창단을 통해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까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축구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은철 의원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새로운 단원 모집도 안되는 실정으로 경기 참여를 위한 최소 인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단을 떠난 단원의 부모들과 감독, 코치 등의 면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활성화 방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구리시를 빛내 주었던 리틀야구단을 다시 부흥시켜 좋은 기량의 선수를 발굴하는 등 어린이의 꿈을 이뤄주고 구리시 위상도 높이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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