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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인천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7088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우선 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체 및 중도·중복장애, 장애영유아 분야 4개의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장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의료 컨설팅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위기 행동을 보이는 장애학생 대상 개별 정서·행동 지원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장애학생 가족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방과후교육활동비 지원 기간을 기존 8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유·초·중·고등학교의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별 요구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장애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제고와 양질의 특수교육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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