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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영종대교 서울방향, 통행료 지원방안 마련할 것”

열린시장실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공약 이행 요청’ 질문에 이같이 밝혀

 

유정복 인천시장은 온라인 열린시장실에 올라온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공약 이행 요청’에 대해 “시장 긴급 지시사항으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도로(서울방향)의 통행료는 각 5500원·6600원이다. 영종대교 하부도로(인천방향)의 통행료도 3200원에 달한다.

 

영종도 주민들은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한 가구당 자가용 1대와 경차 1대씩 하루 왕복 1회 한정된다. 인천대교는 편도 3700원에서 1900원 감면된 1800원에 이용하고 있다.

 

이에 영종주민들은 인천대교·영종대교 무료 정책을 요구하면서, 무료화 전까지는 시가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요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구 제2청사에서 주민 20여 명을 만나 “민선8기 시정부가 이 사안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영종·인천대교가 민자고속도로라 할지라도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부도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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