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올바른 상거래 질서확립과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된지 4년 만에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은 2018년 검사 모습. (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9/art_16644360866155_653de6.jpg)
구리시는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올바른 상거래 질서확립과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2년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정기 검사인데, 이번 검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검사 대상은 우리 일상에서 밀접하게 이용하고 있는 대형유통점, 청과상,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10t 미만 비자동 저울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이다.
검사는 10월 4일 갈매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롯데백화점, 엘마트, 전통시장,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실시된다.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되어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 실시하는 소재장소 정기검사는 10월 17일과 18일,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관련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공정한 상거래 확보를 위해 반드시 정기 검사를 받기야한다.”고 강조했다.
검사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홈페이지(homepage) → 누리집
(원문) 검사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