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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구 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달 30일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도시조성을 위한 ‘신구(新舊)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정덕채 부시장, 관계공무원, 경기연구원 류시균 시군연구센터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공모에 선정되어 경기연구원(GRI)에서 시행한다. 7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역세권 개발과 시청 주변 구도심의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하는 미래지향 도시조성 연구용역으로, 시청 주변 역세권 개발에 따른 신도심과 기존 구도심의 통합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신읍동 신·구도심 개발연계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방안 마련 ▲신·구도심의 공동생활권 형성을 위한 최적 접근성 및 이동성 강화 방안 마련 ▲구도심 활성화 계획(도시재생)과 연계한 신도심의 공간구조 방향 제안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색있는 모델 제안 등이다.

 

류시균 센터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갈등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신도심 조성과정부터 원도심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번 정책연구가 향후 포천역세권 개발에 롤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미래성장형 도시로 탈바꿈해 지속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이 시작점이다. 도시구조 개선과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상생개발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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