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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마을의 즐거운 변화’ 공유해 시너지

 

구리시는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 모임인 ‘마을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서로 교류함으로써 이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마련한 성과공유회를 지난 15일 인창동 공동체 현지에서 개최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주민모임으로 시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마을공동체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26곳의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고, 서로 교류하며 시너지효과를 올렸고, 이어서 우수공동체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과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 생활공간 속 공유 기술공작소 등 4개 사업을 정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을 제안한 26곳을 선정해 약 250명의 구리시민이 공동체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결과 구리시 마을공동체는 자원순환 마을만들기와 공동텃밭 가꾸기, 바른먹거리 교육, 마을 현안 해소와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등의 활동 성과를 거두었다.

 

백경현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사람의 가치와 신뢰의 관계망 회복을 위하여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직접 발굴하고 활동하며 이웃과도 소통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유익한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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