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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해양쓰레기 3200톤 수거…내년 100톤급 정화선 투입

시민과 함께 해안쓰레기 수거 캠페인

 

인천시가 올해만 해양쓰레기 3200톤을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는 해양쓰레기 정화선인 인천씨크린호를 통해, 해안쓰레기는 주민·민간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수거했다.

 

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기반 사업을 위해 올해 147억 원을 들였다.

 

해안·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76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12억 원,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3억 원,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6억 원,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2억 원, 해양쓰레기 집하장 처리 지원 3억 원,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지원 38억 원, 한강쓰레기 처리사업 분담금 3000만 원 등이다.

 

아울러 옹진군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정화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을 내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100톤급 해양환경 정화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지난해 7곳이던 해양쓰레기 집하장은 오는 11월 초 5곳이 새로 설치돼 12곳이 운영될 계획이다.

 

해안쓰레기 수거 인력은 580여 명이다. 수거뿐만 아니라 계도·투기행위 사전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바다환경지킴이는 2021년 11명에서 2022년 36명으로 증원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앞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해양쓰레기 예방 시민참여 활동지원과 해양환경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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