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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화성시, 지역발전 상생협의체 구성…제1차 회의 개최

기관별 관심사 논의·공유 통해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 협업 기대
향후 타 지자체로 협의체 확대해 지역사회 상생협력 기반 구축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와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일 화성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과 관심사 논의·공유 등 기관 간 협업을 위해 '지역발전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장과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8월 31일, 집중호우 수재민 긴급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각종 사업 관련 다양한 현안의 신속한 공유와 해결을 위해 지역발전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LH는 화성시 내 동탄2신도시와 더불어 3기 신도시인 화성진안, 화성봉담3 등 총 9개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해 약 5만 호의 임대주택 운영 및 주거생활서비스 제공 등 주거복지사업 또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협업을 통한 3기 신도시의 조성, 2기 신도시 개선방향, 지역 내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향후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LH는 지역에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고자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 본부는 화성시와 선도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추진할 사업들도 지역사회의 공감을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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