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친환경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인플러스·마음모아 등 마을공동체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박종효 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행사장에선 ‘구월3동 자원 재활용의 날’을 운영해 폐자원 교환사업과 자원 재활용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또 구월3동 통장 공동체 모임에서 직접 제작한 재활용 공예품과 천연비누, 중고 의류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이혜선 구월3동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순환과 친환경적인 삶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