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선영에서 치러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6889877056_382e70.jpg)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
故 이 회장 2주기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 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 및 부사장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만인 2020년 10월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1993년 '신경영 선언'을 통해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