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홍수터 부지가 깨끗해졌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8663219121_369ec4.jpg)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한탄강댐 상류 포천시 관인면(중1~3리, 삼율리, 사정리) 총 18만 3000㎡구역의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은 포천시 관인면 및 관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윤수)의 요청으로 지역주민 건강보호와 홍수터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작업구역은 한탄강 홍수터 구역 중 중1리(중리초등학교 주변, 중리저수지 인근), 중2리(중2리 마을회관 인근), 중3리(중3리 마을회관 인근), 삼율리(삼율리 마을회관 인근), 사정리(화적연 캠핑장 인근) 등으로 트랙터와 굴삭기 등을 이용하여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돼지풀제거 작업 전 모습이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8663215035_444b03.jpg)
‘단풍잎돼지풀’은 줄기가 3m 이상 자라는 일년생 풀이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해 토종생태계를 교란할 뿐 아니라 꽃가루는 알러지를 일으켜 인근 주민의 건강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윤수 회장은 “한탄강 홍수터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돼지풀 제거를 할 수 없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에서는 지속적인 돼지풀 제거 작업으로 주민들의 건강 및 생태계 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