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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자원봉사센터, 폐의약품 수거로 환경운동 실천

 

(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폐의약품 수거로 환경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펼친 ‘환경을 생각하는 92(구리)家’ 캠페인이 지난 26일~28일까지 구리시청 광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갈매사회복지관 등 관내 기관에서 진행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92(구리)家’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으로, 무분별한 폐의약품 배출로 인한 토양과 수질오염 등 환경 문제 예방과 기후위기 대응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폐의약품 수거함을 만들어 직접 수거하고, 구리시청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기관, 자원봉사단체 사무실에서는 시민들이 가져온 폐의약품을 수거하면서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를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구리시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및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으며,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안전한 처리를 위해 활동 당일 자원봉사자가 회수하여 구리시 보건소에 전달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안전한 폐의약품의 처리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각 가정에서도 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가까운 약국 또는 보건소로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이밖에도 은퇴자 자원봉사, 가족 봉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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