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남동구가족센터와 협조해 무인 안심택배,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글 혼용 3종 홍보물로 1500부 제작했다.
또 무인 안심택배함과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관련 정보를 중국어·베트남어·우즈벡키스탄어로 번역했다.
구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청소년문화의집, 남동구청소년복지상담센터, 구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도 행정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