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임대주택거주 어르신들을 위해‘따뜻한 반찬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LH 경기지역본부 의왕포일 2단지에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세대 방문배달도 진행했다.
올해는 11~12월 2개월 간 시범 실시할 예정으로, 사회복지관으로부터 무료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득·연령·장애유무에 따라 500세대를 선정해 매주 1㎏의 다양한 반찬을 따뜻한 보온가방에 담아 전달하게 된다.
또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성남, 의왕, 평택의 시니어클럽에 반찬 조리 및 배달을 위탁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따뜻한 반찬나눔'을 통해 쌀쌀한 날씨, 고물가로 움츠러든 입주민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펴드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시니어클럽의 반찬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