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30일 오전 11시 소래극장에서 더블리스코리아의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경성음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윙재즈 그룹 ‘더블리스코리아’는 여성 가수 중심으로 결성돼 1950년 말부터 1960년 중반까지 국내에서 연주된 경성음악을 재현하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세 여성 가수의 화음과 밴드의 연주를 통해 딕시랜드, 세컨라인, 스윙 등 다양한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결합해 선보인다.
특히 광고·방송을 통해 귀에 익은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스윙재즈와 더블리스코리아의 대표곡 ’The bliss ladies(행복한 숙녀들)'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누리집(nandongart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