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현장점검의 날’ 불시 점검 현장. (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5/art_16679765938353_77af63.jpg)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는 제19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식료품제조업·제지업 사업장 등의 위험기계·기구 위험요인을 불시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검반은 위험기계·기구 끼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인증 ▲안전검사 ▲자율안전확인신고 ▲중소 제조업 12대 기인물 등 위험기계·기구 28종의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 혼합기, 컨베이어 등 위험기계·기구의 ▲원동기·회전축 등의 덮개, 울 등 안전설비 ▲기계·기구 정비·보수작업 시 전원 차단여부 ▲기동장치 잠금조치 상태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사업장에 보조금 신속지원(Quick-Pass) 안내도 병행 실시했다.
보조금 신속지원(Quick-Pass)은 공단 패트롤 현장점검 결과, 끼임·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개선이 필요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유해·위험요인 개선에 필요한 끼임·추락 예방설비 비용의 일부(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클린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순의 경기본부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위험기계·기구에 의한 끼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는 작업 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기계별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도 12월까지 위험기계·기구 사용 사업장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해 끼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