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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 코리아리그 19일 개막

충남도청-상무 피닉스 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
전국체전 우승한 인천도시공사 우승후보 1순위 지목

 

남자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남도청과 상무 피닉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 시즌 개막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11월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와 내년 1월에 열리는 제28회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남자부가 11월, 여자부는 1월에 각각 나뉘어 개막한다.


인천, 광명, 서울, 청주, 광주, 부산, 대구, 안동 등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는 이번 시즌에는 남자 6개팀 여자 8개 팀이 참가해 남자부는 4라운드, 여자부는 3라운드로 진행된다.


남자부에서는 핸드볼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인 두산에 올해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인천도시공사와 역시 전국체전에서 두산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키 SK호크스가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 시즌 2연전 승점제로 진행됐던 챔피언결정전 방식은 올 시즌 3판 2선승제로 변경됐다.


 1, 2차전은 무승부시 연장전 없이 7M 던지기로 즉시 승패를 결정하며, 3차전은 무승부시 최대 2회까지 연장전을 치르며 2차 연장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7m 던지기로 챔피언을 가린다.

 

이날 인천도시공사는 박성립 하남시청 감독, 김태훈 충남도청 감독, 조영신 상무 감독, 윤경신 두산 감독으로부터 우승후보로 꼽혔다.

 

감독들은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지만 두산의 기존 전력이 많이 빠져나갔고, 나마지 구단의 전력이 평준화 한 상태”라며 “선수 구성이나 노련미 등에서 올해 제103회 전국체전 우승팀인 인천도시공사가 우승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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