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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10·29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 촉구”

12일 오후 국정조사·특검 추진 도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발대식 종료 이후 임종성 도당 위원장, 조정식 사무총장 등 서명 진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0·29 참사’의 진상조사 및 책임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요구하는 경기도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12일 진행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이날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참사에서 꼬리 자르기와 함께 책임이 있는 이해 관계자들을 수사 책임자로 나서게 하고 있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역대 정권을 통틀어 이렇게 무책임하고 뻔뻔한 정권은 처음”이라며 “책임지지 않으려면 당장 그만둬야 하는 게 아니냐고 국민께서 묻고 있다.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 싶다면 먼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사무총장도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최소한의 도리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와 이상민 장관 파면”이라며 “반드시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 꽃다운 청춘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과 박 최고위원, 조 사무총장을 비롯해 황대호(민주·수원3) 의원과 장윤정(민주·안산3) 의원 등 경기도 국회의원과 도의원들도 참석해 국정조사 특검 추진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유가족 편지를 낭독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국정조사로 진상규명’, ‘한덕수는 국무총리를 사퇴하라’, ‘국정조사로 책임자 처벌’,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을 파면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등 현장에서 함게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와 책임 관계자들에 대한 규탄을 이어갔다. 

 

임 위원장은 발대식이 끝나자 가장 먼저 서명을 진행했다. 도당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59개 지역위원회와 함께 서명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명운동 독려와 여러 절차를 통해 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피켓(picket) → 팻말, 손 팻말


(원문) 이후 참석자들은 ‘국정조사로 진상규명’, ‘한덕수는 국무총리를 사퇴하라’, ‘국정조사로 책임자 처벌’,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을 파면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등 현장에서 함게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와 책임 관계자들에 대한 규탄을 이어갔다. 
(고쳐 쓴 문장) 이후 참석자들은 ‘국정조사로 진상규명’, ‘한덕수는 국무총리를 사퇴하라’, ‘국정조사로 책임자 처벌’,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을 파면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등 현장에서 함게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와 책임 관계자들에 대한 규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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