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김장김치 160㎏을 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한 김장김치는 지난 12일 ‘제4회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에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것이다.
협의회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 복지시설, 부자가족 보호시설 등 7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여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여성회를 포함한 8개 여성단체 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재향군인회 여성회, 한국부인회도 함께 참여했다.
김미애 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