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5.6℃
  • 흐림강릉 31.7℃
  • 맑음서울 27.1℃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30.4℃
  • 맑음울산 29.8℃
  • 맑음광주 27.5℃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6.9℃
  • 맑음제주 29.1℃
  • 맑음강화 25.0℃
  • 맑음보은 25.8℃
  • 맑음금산 26.1℃
  • 맑음강진군 27.3℃
  • 맑음경주시 28.1℃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2022,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서 개최
넥슨, 넷마블, 네오위즈 등 국내 대형 게임사 참여...기대감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2가 열린다.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2521개(B2C관 1957부스, B2B관 564부스) 부스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은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됐다. B2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마련됐다. 지스타조직위는 부대행사 공간 등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인 지난 2019년 3208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지스타는 특히 넥슨,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들의 참여로 기대감이 높아졌다. 넥슨과 넷마블은 각각 4년, 3년 만에 지스타에 참여한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시연작 4종과 '프로젝트 AK',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영상 공개작 5종 등 총 9종을 내놓는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등 4종을 선보인다.

 

네오위즈도 올해 전시관을 열고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P의 거짓'을 출품할 계획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콘솔 신작 'P의 거짓'은 독일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지스타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지난 2019년 역대 최대 규모인 24만 4000명과  비교해 올해 더 많은 인원이 참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스타조직위는 행사 안전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외부 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가 오는 1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계획한 불꽃놀이와 드론쇼를 취소했고 부산역 등에서 준비한 퍼레이드도 하지 않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