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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노총, 박용진 의원과 ‘노동이사제·육아휴직 제도 개선’ 등 논의

경공노총, 지난 16일 정책 간담회 진행…국회 차원 개선안 논의
박용진, 노조-노동이사 이견 보이는 현 노동이사제…‘노노갈등’
육아휴직자 정원 관리 제도…별도정원 관리 등 개선안 필요해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경공노총)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개선과 육아휴직자 정원 관리 제도개선 등 노동현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17일 경공노총에 따르면 지난 16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박 의원과 경기도 공공기관 노조위원장 및 노조 간부 등 30여 명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동현안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논의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와 관련해서 박 의원은 노조와 노동이사가 이견을 보이는 노조 탈퇴 조건은 ‘노노갈등’의 원인이 된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또 지방출자출연기관에 육아휴직자에 대한 별도정원 규정이 없는데 대체 인력 단기채용은 공공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별도정원 관리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이 노동조합을 대화와 경영의 파트너로 인식해 현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민주당이 집권한 경기도의 공공기관 노동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경공노총 김종우 의장은 도내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공공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며 “도의회뿐 아니라 국회와도 적극 협력해 기관 운영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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