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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한강 2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주민의견 청취 듣는다

최근 깜짝 발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신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속에 주민의견을 듣는다.

 

특히 이는 김포시가 발표 이후 김포한강 2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을 위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를 위해 지난 11일~오는 28일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민의견 청취는 김포시 스마트도시과, 양촌읍, 장기본동, 마산동,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도서를 주민이 열람하고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직접, 우편, FAX)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는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당시 제외된 김포시 양촌읍, 장기본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 사업면적 731만1천㎡에 주택 4만6천호(10만3500명)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공급되는 주택 중 50% 이상(약 2만3천호)을 공공주택(공공임대, 공공분양)으로 공급하게 되며, 2024년 지구지정, 2025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6년 착공, 오는 2033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기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예정지역은 원활한 사업시행과 시민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주민의견 청취가 공고되는 시점부터 행위허가제한(건축물 건축, 인공시설물 설치, 개발행위허가, 토지 분할·합병, 죽목의 식재 및 벌채 등)이 실시된다.

 

한편 김포시는 주민 열람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수립(토지이용계획, 교통 등 편익시설, 자족기능 확충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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