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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경제 발전·문화시설 조성 통해 지속 발전 도시 만들 것”

2023년 예산 6394억 500만 원…올해보다 3.54% 증가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계양구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25일 열린 제239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미래지향적인 도시 기반과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틀을 만들겠다”며 “3기 신도시에 걸맞은 문화체육시설과 수변시설을 조성해 선진적인 도시 형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예산은 올해보다 3.54% 증가한 6394억 500만 원이다.

 

먼저 계양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 조성에는 올해도 힘을 싣는다. 이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교통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 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는 물론 계양구 원도심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계양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속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축은 문화체육시설 조성으로 꼽았다.


경인아라뱃길에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아라뱃길 문화예술공연장을 설립하고 다양한 관광 레저 시설을 설치해 아라뱃길을 최고 수준의 수변 관광지로 만들 방침이다. 

 

또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이후 방치된 계양경기장을 복합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계양산은 인천 대공원 사업과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자연형 테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 문제와 교육, 복지 정책도 놓지 않는다. 

 

전통시장과 다가구 밀집 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공공 보육 서비스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산 육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 인재와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노인·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윤 구청장은 “소통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 중 하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갖고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며 구민의 말을 경청하겠다”며 “변화하고 비상하는 자랑스러운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인프라(infra) → 기반, 기반 시설

 

(원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 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고쳐 쓴 문장) 교통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 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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