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2022 계양구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교향악단을 비롯해 풍물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구립예술단과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호윤이 참여한다.
풍물단의 앉은반 사물놀이로 시작해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이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Heal the world, 장밋빛 인생 등 가요부터 팝송, 샹송까지 다양한 노래를 공연한다.
구립교향악단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 2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정호윤은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은 영혼의 태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관광과(032-450-5873)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소박하지만 정성을 다해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행복한 기억만을 마음에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기자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