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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2024년 총선, 道 전역에 민주 깃발 꽂을 것”

임종성 위원장, 도당 사무실서 취임 100일 인터뷰 진행
취임 초 공약한 도당 서비스센터 실행…‘센터장’ 직함도
“총선서 도내 전역 민주 깃발 꽂도록, 승리 견인할 것”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경기도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게 제 슬로건입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6일 도당 사무실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당 서비스센터장의 역할은 뽑아주신 당원들을 위해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 위원장은 ‘서비스센터장’이라는 명찰을 달고 등장했다. 그는 “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당의 주인인 당원을 중심으로 도당을 서비스센터로 탈바꿈하고 서비스센터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첫 번째 공약이었던 ‘찾아가는 경기도당’이 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부터 함께했다”며 “기획의 본 취지대로 경기도 남·북부 지역 여론을 살피고 당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4년 총선 각오에 대해 “현재 도내 59개 지역구가 있는데 총선 때는 하남시와 화성시, 두 개 지역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61개 전역에 민주당이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최근 구축한 ‘1인 1직능 서포터즈’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선거에 닥쳐서만 지지선언을 하는 게 아니라 평소 직능단체 등에서 요구하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도의회에서 첫 출범한 ‘1인 1직능 서포터즈’는 도의회 민주당 소속 78명의 의원들과 78개 도 소재 직능 등 단체들이 1대1 소통 관계를 구축하고, 직능 단체와의 정책적 결합을 통해 도의원의 역량 및 조직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만들어졌다. 

 

임 위원장은 “대선에 패배했고 도지사를 사수했지만 실질적으로 지방선거도 패배했다고 할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민생파탄 참사에 민주당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 도당이 서비스센터라는 말처럼 국민들에게 더 깊숙하게 들어가 공감대를 형성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당원만 바라보며 당원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며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도 위기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고 또 사랑받는 정당의 길을 꿋꿋이 걷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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