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반월아트홀 VIP룸에서 2022년 마지막 이사회인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 제갈현 대표이사, 이종훈·김영오·이병찬·서영길·임승오·나해정·나상수·이희용·이성순·강철 이사 등 12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다.
이날 이사회는 ▲ 2022년 제2차 추경예산(안) ▲ 2023년 주요사업계획(안) ▲ 2023년 예산(안)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하여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사회에 의하면 포천문화재단의 2023년 예산은 2022년에 비해 5071만 9천원 감액된 55억 3258만 9천원이다.
2023년 주요사업은 ▲ 시민 문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포도당 사업과 포문 사업 ▲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포천텔러38 사업과 문화예술체험 사업 ▲소통중심의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매거진 사업 ▲ 반원아트홀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공연 기획 ▲ 기획전시 및 미디어아트 특별전 추진 ▲ 시립예술단을 포천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운영 ▲ 지역문화행사 통합지원 체계구축 등을 결정하였다.

백영현 이사장(포천시장)은 "지금까지 대과없이 문화재단을 이끌어 오신 제갈현 대표와 이사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는 이공계라서 문화예술 분야에 약점이 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지 않겠다. 우리 문화재단의 이사, 감사들께서 문화 예술의 전문가이시니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낸 후 정책을 결정하겠다. 많은 조언을 주시면 그 말씀들을 밑거름 삼아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포천을 이루어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20일 마감된 포천문화재단 대표 공모에는 포천 내부에서 2명, 외부에서 5명 등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