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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자치경찰제 안착 도운 ‘청년 서포터즈’ 성과 보고…16명 표창

22일 신한대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활동
활동우수자 16명 지사 및 위원장 표창, 성과 보고 및 소감 발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를 열고 활동우수 서포터즈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간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의정부 신한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서포터즈 중 활동우수자 16명에게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했다. 

 

또 7개월간의 활동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안전한 경기북부, 함께해요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포터즈 선발 학생들을 비롯해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정덕영 경동대 경찰학과 교수, 이현정 신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자치경찰제의 안착을 도모하고자 청년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했다. 

 

경찰학과가 있는 경동대, 신한대 학생을 중심으로 28명의 청년 서포터즈를 선발해 지난 6월 발대식을 갖고 이달까지 자치경찰 시책과 연계한 현장 활동과 자치경찰 정책 제안 등을 홍보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범죄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활실 등 견학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 심의·의결 현장 참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사업 ▲경기북부 자치경찰과 함께하는 도민안전 행복마을 관리소 ▲교통사고 많은 블록환경 개선 ▲홈CCTV 지원 등 온라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전동킥보드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업체의 면허확인 절차 강화, 우회전 신호등 설치, 심폐소생술 의무교육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하기도 했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자치경찰제를 알리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서포터즈 활동은 종료되지만 우리 지역의 안전과 자치경찰제의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에도 청년 서포터즈 확대 운영을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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