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굿잡 노동조합(노조)’이 노조창립기념 행사로 나눔 바자회 및 라면 기부 등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21일 노조창립기념 행사로 추진된 나눔 바자회는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됐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내놓은 나눔 물품과 물품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는데 행사에서 나온 성금은 라면을 구매해 재단이 위치한 부천시 원미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상수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이 참석해 노사 간 상생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등 소통의 장이 마련 됐다.
한영수 노조 위원장은 “노조 창립일 행사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노사 간 화합 자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노조가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펼쳐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기념일 날 나눔 행사를 추진한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경영의 파트너로 노동조합과 재단 발전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