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민선 2기 김포시체육회장에 임청수 현 회장 재선 성공

 

민선 2대 김포시 체육회장을 뽑는 투표가 22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임청수(62) 후보가 득표율 42.8%로 89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김인섭(57) 38,4%, 이병직(54) 18.8% 등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3명의 후보등은 마지막까지 체육계 혁신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지만 결국 전임 회장인 임청수 후보가 선택을 받았다. 

 

22일 오후 3시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민선 2대 김포시체육회장 선거 소견발표회에서 이들 3명의 후보는 저마다 차기 체육계 수장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기호 1번 이병직 후보는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와 가맹단체 합동 사무국 설치, 부족한 체육회 재원 마련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체육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라고 공약을 발표하고 한 표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김포시 체육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라며 "어느 종목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체육회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호 2번인 임청수 후보는 "민선 2기 김포시체육회는 인구 5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엘리트 체육의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절실하다”며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등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과 종목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나서게 됐다 “고 밝혔다. 

 

또 기호 3번 김인섭 후보는 ”마라톤 풀코스 국제대회 유치와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우수 선수 발굴, 종합운동장 건립 등 체육시설 확보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그는 “과이불개(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로 김포시 체육을 꺾이지 않는 의지로 바로잡겠다"며 "강력한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견발표에 이어 선거인단 257명 중 205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는 오후 3시부터 시작 5시에 마감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