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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특별교부세 8억 원 불과해 역점사업 차질

10개사업 112억 원 신청, 2건 8억 원 그쳐
이천 25억, 안성 19억 등 타 시군과 큰 차이

 

구리시는 주요사업 10건에 대한 추진을 위해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를 112억 원 신청했으나 확보된 에산은 2건에 8억 원에 불과해 역점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등 2023년 주요사업 10건에 대하여 112억원을 국비인 특별교부세로 신청하였으나 지난 22일 내시된 특별교부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정비사업비 6억원과 영유아전문기관 구리케어센터 설치비 2억원 등 8억원에 그쳤다

 

이에 비해 구리시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11개 시군의 특별교부세 확보규모를 보면, 이천시가 2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안성 19억 원, 양평 17억 원 등 8개 시군이 15억 원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4.7%에 불과한 구리시에 절박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만큼 각 사업 부서장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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