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4.0℃
  • 흐림강릉 24.9℃
  • 흐림서울 24.8℃
  • 대전 25.5℃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6.5℃
  • 박무광주 24.5℃
  • 흐림부산 25.9℃
  • 흐림고창 25.0℃
  • 흐림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3.8℃
  • 흐림보은 25.2℃
  • 흐림금산 26.0℃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진접읍·호평동·다산1동 주민자치시대 열려

주민자치위원 선정 29일 105명 위촉
마을 의제 발굴, 마을 현안 직접 참여

 

남양주시는 2023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진접읍, 호평동, 다산1동의 주민을 찾아 주민자치의 전환 필요성을 설명한데 이어  주민자치회의 위원을 선정해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위촉식을 갖는 등 본격 주민자치시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8월 진접읍, 호평동, 다산1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열고 주민자치회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10월부터 공개 및 무작위 모집을 통해 진행해 105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선임해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평내동과 2020년 진건읍에 이어 남양주시에서 세 번째로 출범하는 진접읍, 호평동, 다산1동 주민자치회는 새해 1월부터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 개최 등 직접 마을 현안에 참여하면서 본격 주민자치시대를 열게된다.

 

시는 주민자치회 확산을 위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회 예산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민 자치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오는 2025년까지 16개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마을 의제를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남양주’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의 현안 과제를 발굴해 정책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