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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일상을 음악으로… 2022 인천 시티팝 “음원·영상 반응 좋아”

이번 주 안으로 실물 음반 발매

 

2022 인천시티팝 본선에 올라 발매된 음원들의 반응이 좋다.


4일 기준 유튜브에 올라온 6개의 음원 라이브 영상 조회수를 보면 평균 1만 6000회다.

 

마시안 러브의 ‘With you’가 2만 2000회로 가장 많았고, 프리퀀시·수정의 ‘Summer City Night’가 2만 1000회, 뮤츠츠의 ‘Highway’와 한재욱·웨인의 ‘Outsied’가 각 1만 9000회로 뒤를 이었다.


인천시티팝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심 속 일상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시민 창작 가요제다.


지난해 10월 예선·본선 경연을 거쳐 작사·작곡 부문에 프리퀀시와 한재욱 씨가, 작사·작곡에 선정된 곡을 부를 가창 부분에는 수정과 웨인이 선정됐다. 싱어송라이터 부문은 마시안 러브, 뮤츠츠, 916, 은호수가 수상했다.

 

인천시티팝은 2021년 시작해 지난해 2회째를 맞았다.

 

첫 회때는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것 등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올해는 참가자들과 시 모두 만족하며 행사를 마쳤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첫 회 행사 때는 미숙한 점이 많았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실력도 높아졌고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음원들은 지난달 19일 모두 발매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곧 음반으로도 나온다.

 

프리퀀시·수정의 ‘Summer City Night’은 늦은 저녁 여름 도시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다.

 

한재욱·웨인의 ‘Outsied’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차를 타고 떠나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잊고 지냈던 꿈과 여유를 찾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마시안 러브의 ‘With you’는 첫사랑을, 뮤츠츠의 ‘Highway’는 인천대교를 가사로 표현했다.  

 

916의 ‘Woder’는 우리 모두가 기적적인 존재라는 의미를 노래로 표현했으며, 은호수의 ‘가장 가까운 바다’는 바다를 찾아 일상을 잊고 자유를 느끼는 마음을 담았다.

 

루비레코드 관계자는 "음원 영상들이 1만 회를 넘는 것이 많고 음원 반응도 좋다"며 "실물 음반은 오는 6일쯤 발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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