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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탁페스티벌, 포천에서 열린다

 

㈜SGC엔터테인먼트는 1월 6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드스탁 페스티벌 개최 기념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대 음악축제 ‘WOODSTOCK MUSIC & ART FESTIVAL’이 2023년 7월 한국에 상륙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SGC엔터테인먼트 김은수 대표, 임진모 평론가, 김태한 감독 그리고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소개, 영상, 기자회견, 질의응답, 기념사진 순으로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먼저 ㈜SGC엔터테인먼트 김은수 대표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되었으며 준비한 영상을 시청하였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모든 락 페스티벌의 전신이며 전설적인 페스티벌로 명성이 높다. 1969년 73만평의 농장에서 첫 개최되었고 32개팀의 아티스트, 약 40만명이 관객이 참가하였다. 1999년 30주년을 기념해 공군기지에서 개최, 30개팀의 아티스트, 약 50만명이 관객이 참가하였다. 이후 2010년 한국 개최를 시도하였으나, IP 라이선스를 취득에 실패하여 무산된바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우드스탁 벤쳐스 정식 오리지널 IP를 획득하였으며, 자유와 평화 그리고 반전을 기치로 많은 공연과 연출, 가치를 제작발표회에서 논의하였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다른 국가에서 개최 되는 것은 세계 최초로,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이하여 7월 27일 휴전일에 평화의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7월 28일~30일 3일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공원에서 개최되며, 하루 3만명 규모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주최사 ㈜에스지씨 엔터테인먼트 김은수 대표는 "우드스탁 페스티벌 유치를 13년 전 무산된 아픔을 겪었고 다시 돌아 온 것에 기쁘다. 스포츠는 올림픽, 축구는 월드컵, 페스티벌은 우드스탁에 비견된다"고 했다.

 

임진모 평론가는 ‘페스티벌의 상징 우드스탁이 미국 외의 지역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 라고 밝혔다.

 

우드스탁 페스티벌 슬로건 ‘3일간의 평화와 음악’ 취지에 맞게 ‘자유와 평화 그리고 사랑’ 슬로건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세계 유명 헤드라이너 섭외하여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한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장소를 잘 준비해서 우드스탁페스티발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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