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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구 꾸준히 늘어...5년 새 8.1% 증가

2018년 68만 명에서2022년 73만 7000명으로 증가
2035년 100만 도시 목표로 교통망개선 등 매진
구리시는 20만 명에서 18만 명대로 7.3% 감소

 

수도권 인접지역인데다 산업단지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인해 남양주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5년 전인 지난 2018년 68만 1800여 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에는 73만 7300여 명으로 8.1%가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이 70만 18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2020년 71만 3300여 명으로 1.6%,, 2021년은 73만 3700여 명으로 2.9%, 지난해는 0.48%가 증가했다. 

 

지난해말 현재 시군별로는 전국 2위 인구도시인 화도읍이 11만690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9만9700여 명인 다산1동, 2021년까지 2위 인구도시였던 진접읍이 9만 6000여 명이었다.

 

화도읍은 경춘선 철도와 46번 국도가 있고 생태주거단지가 들어서 인구유입이 늘어 전국 2위 인구도시이고, 2017년 법정동이 된 다산1동은 경춘로가 지나고 서울과 인접한데다 신도시개발로 인해 인구가 5년 전에 비해 1.5배 늘어 지난해엔 남양주시 2위 인구 도시가 됐다.   

 

남양주시는 2035년 100만 명 도시를 목표로 지하철 연결 등 교통망 개선 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2018년 20만 3600여 명에서 2019년 19만 9300명으로 감소했고, 2020년 19만 7500명, 2021년 19만1900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18만8700명으로 5년 전보다 7.3% 감소했다.

 

특히 구리시는 지정학적으로 수도권과 남양주시와 인접해있어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큰 상황으로 인구정채에도 걸림돌이 돼 교통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 갈매동 정차와 GTX-D와 E 노선 신설 등 첨단광역교통망 개선에 힘쓰고 있고, 테크노밸리 추진과  출산과 교육 분야 등에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다시 20만 명 인구로 회복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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