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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징수율 역대 최고 달성

김포시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지난 2021년에 24.2%(67억)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데 이어 2022년에도 28%(86억)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 징수과에 따르면 부서별로 관리하던 체납액을 통합 관리함에 있어 세외수입 체납액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채권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벌여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022년도에는 1억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 협업체계를 구축, 징수과와 각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체납 처분 방법을 모색한 결과 범칙 사건조사 등 전문적인 체납징수기법을 활용해 장기체납 돼 있던 3천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에도 징수율 목표를 역대 최고로 설정한 가운데 기존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압류하기 힘들었던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보상금 등 다양한 기타채권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고 고액 체납자 현장 독려, 관허사업제한,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징수과 정효진 담당자는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키 위해 조기 채권확보와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획일적인 체납징수에서 벗어나 납세자 상황에 맞는 체납처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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